부자인 워렌버핏이 예금을 할까요?
만약 예금을 한다고 가정하고 미국의 1년 금리 5%, 일본 금리는 10%라고 가정하면 버핏은 예금을 어디에 해야할까요? 상식선에서는 금리가 높은 당연히 일본에 예금을 해야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몰려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일본으로 몰려간다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이지고 달러 유입이 많아집니다. 속된말로 달러가 넘치게 되는데요.
달러가 넘쳐나면 환율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달러가치는 하락 즉 엔화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일본의 금리가 1%라면 어떨까요?
외국인들은 더 이상 일본에 오지 않을 것이며 이는 달러가 강세하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굳이 일본에 돈을 예금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는 곧 예금한 돈을 찾아 달러로 환전을 할것이고 일본을 떠날것입니다.
이럴게 많은 외국인들이 떠나게 되면 달러는 희소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달러화 강세가 됩니다.
즉 1달러에 100엔 하던 달러가 이제는 100엔보다 더 줘야 1달러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환율은 해외 여행자, 해외 거주하는자, 또는 해외직구하는 사람 등 수출, 수입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환율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많이 가깝게 연루되어 있는데요. 

환율은 우리 나라 화폐와 다른 나라 화폐의 교환비율을 뜻합니다.

먼저, 환율을 이해하려면 통화가 상대적인 가치라는 걸 알아야하고 한 나라의 통화 가치가 강세가 되면 상대 통화의 가치가 낮아지는거죠.

이러한 이유로 달러강세, 원화 가치 하락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정말 금리가 높을 때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찾아와 달러가 많이지고 이로인해 환율이 떨어질까 궁금합니다.
정답은 언제나 그런것은 아니다 입니다. 금리가 오를 때 환율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예금을 하기 위해 찾아들것이고 달러가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를 때 환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을 때는 환율이 하락하는게 아닌 더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금리 5%, 이집트 금리가 40%라면 어디에 투자하실건가요?
많은 외국인이나 우리는 이집트 금리가 높은 걸 알지만 불안해하면서 우리나라에 투자할것입니다.( 안전한쪽)
이는 어느 누구나 대부분이 이런 선택을 할텐데요.
우리나라는 현재에 이르러 잘살게되었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imf를 겪었던 한낱 그냥 나라일뿐인데요. 돈많은 외국인의 눈에는 이렇게 잘사는 우리나라도 그저 한 나라라고 느끼는 것 뿐이라는 걸 설명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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