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티비에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나와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죠.

유튜브로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그는 우리나라가 안타깝다고 하면서 돈 얘기를 부끄러워하고 어렸을때부터 잘 교육이 안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어떤 이야기와 그런 근거는 무엇일까요?

 

존리 대표는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의 본심은 주식뿐 아니라 돈이 나를 쫓아와 부자가 되는 습관은 바로 지금 연금저축펀드를 시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주식투자가 이면서 자산운용사 대표, 그리고 장기투자 전도사로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가져야할 상품으로 연금저축펀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펀드는 펀드처럼 원금 손실 위험이 있지만 연금저축보험과 달리 납입방식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 상반기 코로나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저점을 찍고 모두가 주식시장을 헤맬때도 존리는 연금저축펀드를 강조해왔습니다.

 

왜 연금저축펀드일까?

 

미국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할 때 미국 퇴직연금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월급의 10%를 주식에 투자하는데 60세가 될때까지 매도하지 못하게 강제적으로 합니다. 이는 결국 미국 중산층이 부유해진 결정적인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제혜택과 노후를 같이 준비할 수 있는 연금저축이 있는데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는 원금 보장형 연금저축보험은 큰 수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연금저축으로 노후준비?

연금저축은 인당 연간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40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가입하면 800만원의 세제혜택을 받게되는데 이는 노후준비에 있어서 좋은 혜택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연금저축 시장은 연금저축보험이 74%, 연금저축펀드는 10% 수준으로 차이가 납니다.

연금저축이 보험에만 100조원 시장이 되어 있는데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초기 사업비를 많이 떼고, 대부분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게 되는데 채권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연금저축보험으로는 1000만원을 투자해 20년 후 1000만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금저축펀드를 알지만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금보장이 안된다?

금융 관련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고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한달에 100만원도 쉽게 쓰지만 100만원 투자해 10만원을 손해보고 마음아파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원금보장이 되는 연금저축보험에 납입하는 것은 은행 금리와 다를 게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연금저축보험은 일을 안하는 돈이라는 것입니다.

또 위험과 변동성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변동성은 가격의 변화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했는데 100만원 투자한 돈이 120만원이 됐다. 좋아할 때가 아니다. 지금 처분하면 20만원을 벌겠지만 돈을 찾아야 하는 시점은 20년 후다. 가격이 올랐다는 건 앞으로 더 비싸게 주고 주식을 사야 한다는 얘기다. 좋은 일이 아니다. 반대로 80만원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위험성이 높은 게 아니다. 오히려 폭락할 때 좋아해야 한다. 더 낮은 가격에서 살 수 있어 이득이다. 장기적으로 찾을 때 오르면 된다.

높은 수익률

저축보험에 비해 더 더 위험한 자산에 투자하는 만큼 당연히 수익률이 높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펀드가 보험대비 2~3% 수익이 높은걸로 나타났ㅅ브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령에 따라 주식비중을 달리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주식비중에 따라 수익률은 더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저금리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은행금리로는 더이상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자신만의 저축펀드를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세계적으로는 저금리 기조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금리가 높을때는 채권에만 투자해도 수익률이 어느정도 나왔지만 지금은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저축보험을 저축펀드로 이전

현재 연금저축 시장의 74%가 보험입니다.

이는 보험사에게도 부담인데 판매한 높은 이율 상품의 역마진이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연금저축 자산이 부채로 되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보험을 펀드로 이전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수익률 이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험사와 운용사도 서로 상생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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