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에 이어 두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 기업에 합류했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1% 올라 전체 기업 가치는 2조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애플은 2조2400억달러 수준이다.



아마존은 시총은 1조7700억달러,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1조6700억달러다. 페이스북은 9613억달러로 1조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이 2조달러에 이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계속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014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회사 구조를 윈도 운영체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중심으로 재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미국 규제 당국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견제 이슈에서도 한발 비켜서 있다.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다른 빅테크 업체들 이름은 수시로 반독점 대상 목록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언급하는 규제 당국과 정치인들은 적은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은 인수와 제품 확장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보다 많은 운신폭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19% 상승했다. 애픅과 아마존을 앞서는 수치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순익과 매출, 그리고 머신러닝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의 확장 등과 관련해 장기적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TSMC 삼성, 파운드리 TSMC가 못하는 기술로 IBM 확보(7나노 공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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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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